책 {람타 화이트북} 우리는 누구인가, 생각이 현실이 되다, 의식이 현실을 만든다

책 {람타 화이트북} 표지 사진

1. 우리는 누구인가 

{람타 화이트북} 은 ‘람타’라는 고대의 영적 존재가 전한 가르침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1977년 미국 여성 JZ 나이트를 통해 채널링된 것으로 알려진 람타의 메시지를 엮은 것이며, 물질적 현실을 넘어서 존재의 본질과 의식, 자아의 힘, 창조의 원리를 이야기한다. 신비주의적 요소와 자기계발적 메시지가 결합된 독특한 형태의 책으로, 일반적인 종교나 철학과는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책의 중심 내용은 ‘인간은 신성한 존재이며, 자신의 현실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존재’라는 주장이다. 람타는 과거 지구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의 전사로 소개되며, 수천 년의 영적 진화를 통해 ‘의식의 마스터’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현대인들에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고의 틀을 넘어 창조자의 길로 나아가라’고 조언한다. 책은 크게 의식의 본질, 감정의 역할, 죽음 이후의 삶, 현실 창조의 원리 등에 대해 다룬다. 특히 ‘사고는 에너지이고, 에너지는 현실을 만든다’는 주장은 이후 수많은 뉴에이지 책과 긍정적 사고 운동에 영향을 주었다. 실제로 {시크릿} 이나 {끌어당김의 법칙} 등의 사상적 뿌리로 람타의 영향을 언급하는 이들도 있다. 흥미로운 점은, {람타 화이트북} 이 단순한 자기계발서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철학적, 영적 성찰을 유도하는 텍스트라는 것이다. 인간의 감정, 자유의지, 고통의 의미 등 깊이 있는 주제를 람타 특유의 시적인 문장으로 전달한다. 독자는 ‘나는 누구인가’, ‘왜 살아가는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만나게 된다. 물론 이 책은 논란도 있다. 과학적 증명보다는 영적 체험과 내면적 직관에 기대는 내용이 많기에, 객관적 사실보다는 상징과 메시지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자아의 가치를 상실하거나 외적 성취에만 몰두하는 이들에게, {람타 화이트북} 은 내면의 힘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거울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2. 생각이 현실이 되다

{람타 화이트북} 에서 가장 강렬한 메시지 중 하나는 “당신이 믿는 대로 현실이 창조된다”는 원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는 조언에 머무르지 않는다. 오히려 생각, 감정, 믿음이 가진 창조적 파동을 논리적이면서도 철학적으로 풀어낸다. 람타는 인간의 의식이 물질을 구성하고,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원동력이라 말한다. 우리가 ‘현실’이라 부르는 것조차, 내면의 확신과 무의식적인 신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것이다. 예컨대, 어떤 사람이 늘 “나는 할 수 없어”라는 생각을 반복하면, 그 말과 감정은 결국 그 사람의 삶에 장애로 구현된다. 반대로 “나는 해낼 수 있어”라는 내면의 확신은 행동을 유도하고, 결국 성공이라는 결과로 연결된다. 이 원리는 단지 추상적 요인이 아니라, 일상에 적용 가능한 실천 철학이다. 아침마다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시각화하거나, 무의식적인 부정적 습관을 의식적으로 바꾸는 작은 훈련은, 삶의 전반적인 흐름을 바꾸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람타의 사상은 우리가 현실을 수동적으로 경험하는 존재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창조하는 창조자라는 믿음을 강조한다. 따라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무엇을 믿고 있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생각이 곧 내일의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고 살아가도록 하자.

3. 의식이 현실을 만든다

{람타 화이트북} 의 핵심 메세지는 우리가 현실이라고 믿는 세계가, 사실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에서 비롯된 창조물이라는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초월적 존재 람타의 메시지를 통해,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과 의식의 힘을 강조한다. 더 나아가, 람타는 인간이 단순한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의 주체이며 자기 삶의 전개를 스스로 만들어간다고 말한다. 이 점은 평소에 인간의 존재와 능력에 대한 큰 의구심을 갖고 있었던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다. 특히 인상 깊은 부분은 ‘믿음’과 ‘의도’가 물질 세계에 영향을 끼친다는 설명이었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한계 지은 신념에 묶고 있지만, 이를 벗어나면 누구나 자유롭고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그것이  '고정관념'이라는 것임을 경험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현실에 치여 방향을 잃은 사람, 반복되는 문제의 원인을 내면에서 찾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단순한 위로가 아니라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평소에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과 길을 찾을 수 있을 수도 있다. 그러니 함부로 결론짓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뭐든지 나의 가능성을 의심하지 말고, 실패의 원인을 나의 태도에서 찾아보는 연습을 하자. 이렇게 {람타 화이트북} 은 마치 거울처럼,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하고 앞으로의 나를 새롭게 정의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 ‘어떤 생각이 내 인생을 만들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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